강릉 푸라닭 - 블랙 알리오 치킨 솔직 후기 :)
안녕하세요. 에디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치맥을 먹은 후기를 작성해볼까합니다.
요즘 팔레방 아시안게임이 한창이지요.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 축구경기를 보면서 간만에 와이프와 함께 치맥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저희는 강릉에 새로 생겼다는 푸라닭 치킨으로 주문했습니다.
푸라닭치킨은 포남동에 있어서 배달비를 받습니다.
.......... 배달비 2,000원...
요즘은 다 배달비를 받는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그래도 후기가 좋아서 한번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블랙알리오 치킨으로 주문 !
특이하게 저렇게 검은색 봉투에 담겨서 왔습니다.
봉투를 오픈하면
저렇게 치킨상자, 치킨무, 소스, 쿠폰과 콜라가 함께 옵니다.
치킨무는 특이하게 보통 먹어온 흰색 무가 아니라 노란색 무입니다.
무 맛은 다르지 않고 모두가 아시는 그런 맛입니다.
소스는 두종류가 옵니다.
달콤한 양념소스와 하얀 청고추 소스가 오는데, 저는 입맛에 하얀 청고추 소스가 살짝 매콤해서 더 끌렸습니다.
양념소스는 보통 하는 양념소스보다는 조금 더 단 맛이 났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블랙알리오 치킨입니다!
특이하게 마늘이 같이 있습니다.
다른 치킨집과는 달리 짜지않고 간이 딱 맞았습니다.
저는 간장보다는 양념을 선호하는데도 푸라닭 블랙알리오는 아주 맛있었습니다.
양은 둘이 먹기에는 한마리는 모자른 느낌이었습니다.
다음 기회에는 한마리 반으로 시켜먹어야겠습니다.
특이하게 푸라닭 치킨은 한마리 반이 주문 가능합니다.
와이프는 임신 중이라서 맥주를 못 먹지만, 살짝 눈치를 보면서 저는 옆에서 홀짝홀짝 먹었습니다.
역시 치킨엔 맥주가 최고입니다.
요즘 수입 맥주에 빠져있는데, 그 중에서도 싱가포르 타이거 맥주가 제일 맛있는거 같습니다.
작년에 싱가포르 갔을때 먹었던 생맥주만큼은 못하지만 캔맥도 너무 맛있어서 편의점에서 타이거 맥주만로 사왔습니다.
못 드셔본 분들은 한번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축구 경기는 2:1로 져서.... 아쉬웠지만 푸라닭 치킨은 완전 만족!!!!
쿠폰을 모아서 1마리를 먹는 그 날까지 또 시켜먹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제돈 내고 시켜먹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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